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만나 양국 간 동물권 관련 정책 교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 개관식 참석에 앞서 방한한 콜로나 장관과 환담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다시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표결 결과 재석 의원 290명 중 찬성 177명, 반대 112명, 무효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3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을 만나 근로기준법 개편 등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주도하는 청년 당·정·대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깜짝 방문해 이날 장시간 근로, 포괄임금 문제 등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6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복합위기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 경감과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원금 감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일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정황이 드러났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미국은 이 문제를 심각성을 가지고 보고 있고 우리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전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
국민의힘 내부에서 강성 우파 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4·3 격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잇달아 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문제도 부각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이 11일 '미 정부의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미 정부의 도·감청 의혹' 관련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미국 정보기관의)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0일 "내년 총선과 관련해 '검사공천' 등 시중에 떠도는 괴담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특정 직업 출신이 수십명씩 대거 공천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당 대표인 제가 용인하지도 않겠다
대통령실은 10일 미국 정보기관이 동맹국들을 감청한 정황이 담긴 외신 보도와 관련해 "양국 상황 파악이 끝나면 우리는 필요할 경우에 미국 측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런 과
인기 가수 임영웅이 직접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경매가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축구 테마파크 풋볼 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와의 국가대표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으려 했지만, 팬들의 과열 경쟁이 우려돼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7일 젊은 경찰관이 많은 구미경찰서를 방문해MZ세대들과 소통했다. 그는 미래의 치안을 책임질 MZ세대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금오공대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치안현장에 활용할 방안도 모색했다. 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외교안보는 우리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국정과 외교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4일 빌보드가 공개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음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5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부실 인사검증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한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정 변호사의 검증과 관련한 질의에 "(인사검증단을 산하에 둔) 부처 장관으
박진 외교부 장관은 4일 한국을 찾은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18층 서희홀에서 마이클 맥콜 위원장 등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 9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두고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원망스러움이 크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4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직후에 그런 일을 했고, 페이스북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대통령 고유권한인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2016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로는 7년여 만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세가 좀처럼 반전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는 가운데, 원내대표를 선출로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달 27∼31일 여론조사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3일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제도 개편이 논의 중인 가운데 국민들이 선거제도 개혁보다는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행정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정치 양극화와 제도적 대안에 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다당제로 가기 위한 선거제도 변경으로 꼽히는